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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203

당신이 홈쇼핑을 보다 물건을 사고 싶어지는 이유.

중학교때 학교를 갔다오면. 학원을 가기전 잠깐 시간이 비었다. 그때 주로 간식을 먹으며 티비를 봤었다. 그시간에는 재미있는것도 안하고 딱히 볼것도 없었다.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보면 어느새 멈춰 가만히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요상한 찰흙 같은걸 들고나와서 두가지를 섞어 깨진 도자기나 컵을 붙이는 것. 식칼을 사용해 톱처럼 쇠파이프를 자르기도했다. 그리고 자동차 보닛을 사정없이 내려친다음 생긴 기스도 사라지는 신기한 광택제도 있었다. 자주나오는 홈쇼핑이었지만... 봐도 봐도 재미있고 신기했다. 내가 만일 그때 돈이 있는 어른이었다면... 홀리듯 샀을 것이다... 하지만..난 돈없는 학생이었기에. "사는 사람들이 호갱이야" 라고 생각하며 학원을 갔던거 같다. "사람들이 홈쇼핑을 보면 물건을 사는 이유가..

독후감 2021.10.12

슬럼프에 빠진 당신이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

내가 알고 있는 슬럼프는. "잘 하던일이 잘 안된다." 정도였다. 뭐 성격상 나중에 하면 다시 잘되겠지 하고 넘기는 성격이라.. 잘안되면 일단 다른걸 한다. 그래서 슬럼프라고 할만 한건 없었던거같다. 그다지...뛰어나게 잘 하는 것도 없었지만...😥 아니다..사실 난 완벽주의적인 성격인거같다. 무엇인가 하면 만족할때까지 해야하고. 중간에 틀어질꺼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고. 원치않는 외부요소로 인해서 방해를 받으면 엄청 화가난다. 그래서 뭘 잘 하려고 하지않고 살았었다. 저자는 이런것도 슬럼프라고 이야기했다. 이책을 읽을때 들었던 생각은.. "그럼 과연 슬럼프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 있나??"였다. 뭐랄까 그 대답으로 작가는 계속 자신을 알아야한다고 외쳤다. 자신을 안다. 자신을 잘 아세요? 내가 심리..

독후감 2021.10.12

미래를 위해 이제는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문제.

응? 이건 뭐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책인가? 이야 독일에서 엄청 유명한 사람인가본데? 미래를 준비해야지!!! 그래 남들 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거야!! 이런 생각으로 읽었다... 요즘..고르는 책들의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머리가 복잡해지고 열이 차오른다... 과부하가 걸린다... 이책을 읽기전에도 나는 지구가 어항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작은 금붕어들이 살고 있는 그 어항이 맞다. 금붕어들은 어항 밖으로 나오면 숨을 쉬지못해 질식해죽고만다. 사실 우리도 지구 밖으로 나가면 숨도 못쉬고 죽는다. 단지 우주로 나가는 우리 인간과 금붕어의 차이는 장비이다. 하지만 그 장비 안에 있는 우리는 엄청나게 나약하다. 우리는 지구라는 어항에서만 살도록 만들어진 금붕..

독후감 2021.10.12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음흉한 심리현상.

가볍게 읽으려고 고른 책이다.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의 심리학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재미난 이야기. 그런 책을 기대하며 읽었다. 처음읽을땐 긴가 민가했다. 오...😃신박한데? 오...?😀뭐지? 음...이거 뭐야?🤨 속았다...🤯 분명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다룬책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ㅋㅋㅋㅋㅋ 이책의 저자는 정말 진지했다. 재미있는 소재에 천만근의 무게를 달아버리는 능력까지.. 너무 어렵고 방대했다.. 이렇게까지?연구했다고? 놀라웠다.. 너무 방대하지만 그중에 인상깊었언 내용이있다. 거기에 저자와 아주 비슷한 생각이 있었다. 저자가 하는말에 따르면. 화장실 낙서는 아주 은밀하고 베일에 쌓여있어 인간의 속마음을 비춘다고 한다. 그런데...요즘 화장실은 예전만큼 낙서가 없다. 놀랍지 않은..

독후감 2021.10.09

누구나 할수있는 최고의 운동 1가지.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하려고 했던것이다. 일어서서 걷기. 걸음마를 떼기 위해서. 기억은 나지않지만. 첫걸음을 걷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격었을것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귀찮은걸 싫어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할수있고 어렵지않은 완벽한 운동이 있을까? 있었다... 바로 걷기. 너무 가까이에 있고 누구나 할수있고 특별한 것 없기에 등안시했던 걷기. 이책은 올바른 걷는 법을 알려준다거나. 걷기의 아주 특별한 능력을 설명해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저자가 생각하는 걸으면 좋을 점들을 나열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어릴적 생각이 났다. 지금의 어린이들과는 달랐던 나의 어린시절의 놀이들. 작대기 하나들고 칼이랍시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꼬맹이. 놀이터에..

독후감 2021.10.09

소심한 나를 바꿀수 있는 방법?

어릴때 나의 성격은 지금과는 달랐다. 소심하기도 하고 속이 좁기도 했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약간 화도 잘 내는 편이었다. 내성격이 나의 로망과 너무 달랐다. 그시절 나의 로망은 한없이 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것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쉽지않다. 그래도 나의 성격을 고치기위해 성격좋은 친구들의 장점만을 모아서 무작정 그친구들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고 따라하려고 노력했었다. 참 부끄러운 이야기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고... 점점 내가 만들고 싶은 성격에 익숙해져가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젠 이렇게 하지않고 옛날처럼 행동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그렇게 지금까지 나의 모난 성격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하고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독후감 2021.10.09

색으로 나의 마음을 알수있다고?

색으로 나의 마음을 알수있다고? 궁금했다. 어떻게 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다는거지? 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다는 정의는 어디서 어떻게 생겼을까? 그렇게 정의한 이론은 믿을만 한 사실인가? 예전부터 색상과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검은색은 어둡고 이미지. 흰색은 밝은 이미지. 붉은색은 열정과 정열의 이미지. 푸른색은 차분한 이미지. 노란색은 긍정적 이미지. 이런 이미지들은 어디서 온것일까? 자연에서 온것인가? 그걸 인위적으로 이용하면 그심리를 유도할 수도 있을까? 색상심리가 믿을 수 있는 분야인가? 그게 너무 궁금했다. 뭐랄까 이책은 색으로 보는 mbti나 타로카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로카드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조합해서 수많은 해석들이 만들어 지듯이. 여러가지 색상의 순서배열에 따라..

독후감 2021.10.08

주식투자하는 개미들이 주의해야하는 심리.

주식을 하다보면 세력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형님 살려주세요. 잘못했습니다. 안까불겠습니다. 이런 말들도 많이 한다. 나...역시도.😅 "이거 비전있다."라고 외치며 들어가서 못나오고 있는 종목들이 몇개가 있다. 이렇게 되면 소히 "물렸다" 라고한다. 굉장히 씁쓸 해지며... 오르길 기도를 한다. 이게 바로 기도매매이다. 주식을 하면서 느낀점이있다. 첫째로 운이 좋아야한다는 것. 둘째로 군중심리를 파악해 한발 먼저 대처하는 것. 이책은 두번째 주식하는 사람들의 군중심리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읽었다.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내용은 없었다. 정보와 사례들은 많이 있었지만... 어떻게 소문이 퍼지는지. 왜 소문에 휘둘리는지의 내용들이 태반... 하지만. 저자의 의도는 전해졌다. 소문에 휘둘리지말고 주식 거래를 ..

독후감 2021.10.08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 되는 비결.

위험한 심리학? 심리학을 독심술 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건가? 라고 호기심을 가지고 봤다. 역시 읽는 내내 마치 셜록홈즈가 되어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셜록홈즈 같은 관찰력과 판단력을 늘 동경해왔다. 이책을 읽으면서 홈즈에 한발 다가간 느낌이... 예전에 무한도전을 보다가 인상깊었던 편이있었다. 멤버들의 성격과 심리 상태를 맞추는 편이었는데 출연자들이 정말 공감하는것을 봤다. 바로 이책의 저자가 거기에 나왔던 선생님이라고한다. 심리관련서적을 마구 잡이로 읽다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며 솔직히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았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초심자가 읽기에 확실히 조금 무게감이 있는 책이라고. 조금 어렵긴했다. 하지만 평..

독후감 2021.10.08

전직 마술사가 이야기하는 심리트릭 기술.

저자의 전직이 마술사라고한다. 마술사가 심리학을 공부했다고하는데... 뭔가 재미난 내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어봤다. 평소에 심리학 책을 보다보면 그래서 어떻게 써먹지? 어떻게 응용해야 실제로 적용할수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나름대로 머리는 쓰고있지만... 역부족이다. 저자가 이야기하기를 사소한 변화와 조그마한 행동만 있으면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고했다. 🤔잉?? 주먹을 꽉쥔다든지. 입가에 미소를 띈다든지. 메모지에 각오를 적는다든지. 저자는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준다. 다른 심리 서적에서 봤던 내용들도 있지만 해석이 참 기발하고 재미있고 그 만의 철학이 깊게 스며들어있다. 내가 바로 원하던 스타일이 이런것이다. 뭔가 거창하고 어렵지않게 쉽게변화를 줄수있는 그런 방법!!..

독후감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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