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잘 내는 남자

마음고생했던 종목이었다. 괜찮아. 올라가겠지. 백 시멘트 많이 쓰자나? ... 원하던 수익이나질않고 시간이지날수록 떨어지던..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며...지켜보고있었다. 그러다 평소에 마음먹었지만.. 하지못했던 방법을 시행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추매를 했는데... 잉? 자고일어나니... 팔려있었다. 자동매도로 8500원이라는 가격을 걸어놨던거같은데.. 기간이 다되고 슈팅이 나오지않아.. 5프로정도인가? 퍼센트로 설정해놓고 잤다... 그냥..8500원에 걸어놓을껄.. 아쉽다. 좀 더 먹을 수 있었는데.. 몇달동안 마음 고생이 그래도 수익으로 마감되어 진짜 운이 좋다는 생각이든다. 아쉽지만 수익이났다는 사실에 만족해야겠다. 4.82%가 어디야!!! 🥲

2021년 9월29일 주식이 떨어진다. 요즘 계속... 그래서 흥미를 잃어버렸다. 이상하게도 화도 나지않고 짜증도 나지않는다. 다른사람들을 보면 한숨을 쉬면서 오늘은 얼마가 떨어졌다느니 손절해야하나? 아니다 손해가 너무커서 손절못한다. 물을 탈까? 이런 말들을 하며 엄청 스트레스를 받던데... 나는 잠이나 자지뭐..하고 자버린다. 솔직히 이건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다. 주식이 떨어지는것을 내가 막을 수 있을까? 없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신기한 종목들도 있다. 참...신기하다. 어쨌든 뭐..이제 버티는 수 밖에 없지않겠는가? 그럼 언젠가 오르겠지 라고 생각해본다. 잠이나 자야겠다.😂

2021년 9월 23일 오랜만에 장이열렸다. 주식을 하기 위해 일어나는 아침은 항상 멍하다. 특히나 오늘은 잠이 너무 깨지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단타를 하지않고 지켜만 보기로 했다. 어설픈 욕심은 손해를 일으키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눈여겨보는 회사가 있다. 브리지텍... 이회사는 뭔가 미래 지향적이고 비전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예전부터 이렇게 지켜보며 들어가고있다. 맨첫날 수익난거보면 정말 짜릿했다. 대박 나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저런일은 흔치않다.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 그래서 항상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 되는것인지... 주식은 그래도 복권보다는 괜찮은거같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조금 매수를 해놓았다. 추매를 고민하고 있는데 언제쯤 ..

2021년 9월17일 오늘은 늦잠을 자지않고 장이 시작되기전에 시외장을 지켜봤다. 추석전 마지막 거래일이라그런지... 잠잠했다. 며칠전 현대중공업 공모신청을 한 상태라 오늘은 그친구를 살펴야했다. 시외장에서 올랐다빠지더니 장시작과 동시에 무섭게 빠지는것 아닌가? 그래도 나는 6만원에 공모를 받은것이라. 기다렸다. 그러다 무섭게 오르기시작했다. 순간 솟아오르는 욕심을 또 다시 참지못하고 기다렸다. 뭐...내려오더라.. 솔직히 좀 쥐고갈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같이 주식을 하고있으신분이 자기는 팔꺼라고했다. 그래서 나도 줄때 먹자라는 마음으로 미련없이 이익을 창출했다. 키움증권에 너무 익숙해져서 솔직히 얼마를 벌었다는건지 찾아보는데 한참이 걸렸다. 어쨌든... 오늘 할당량은 가뿐히 넘었다.😁 길게할 주식..

2021년 9월 16일 단타일기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어제 장 막판에 씨에스아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 4시 이후에 열리는 시외가에서 가격이 살짝 떨어지기에 조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있었지만 아침을 기다려보기로했다. 아침에 늦잠을..잤다... 가격이 올랐다가 내려있었다.. 신기하게도 거래량 때문인지 불안하지는 않았다. 배터리 관련 회사라 크게 걱정도 안된다. 여튼 같이 주식하시는 분들과 카톡을 조금 하다보니 갑자기 올라있었다. 첫 수익창출... 팔고나니.. 무서운기세로 올라갔다... 그런경우가 참 많다. 그래도 수익이 났으면 그걸로 만족 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다.ㅋㅋ 보이는가? 저 높이 올라간 짝대기가... 오늘 이종목에서 총 3번의 단타를 하였다. 처음 매도만 잘했어도 수익이 많이 좋았을꺼같긴..

어서 오세요. 이글을 읽는 지금 주식을 시작하려고 하시는군요? 저는 20살이전부터 주식이라는 존재를 아주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쉽게 주식이라는것에 가까이 갈수가 없었습니다. 돈이없어서 겁이나서 몰라서 이렇게 이유와 핑계를 대가며 스스로 외면해왔었죠. 하지만 지금은 주식을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그냥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하고있는것은 아닙니다. 많이 겁내고 조심하며 주식이라는것의 성격을 파악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죠. 그냥 배팅해서 실패하면 날아가는 돈이아니라. 주식은 부실한 기업만 아니라면 시간이걸릴뿐.?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복권을 사지않습니다. 몇번 사본적은 있지만.. 그때마다 느낀것은 당첨될확율이 터무니없이 낮은데 사람들은 왜이런것을 사면서 돈을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