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대.
모든 물건에 반도체가 들어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더 작아지고 더 정밀해지고.
나노라는 말도 이제는 보편화가 되려고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부품 반도체.
반도체도 만들다 보면 불량이 나온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 미세한 불량이 고장을 일으킨다.
이런 고장을 발견하기 위해 그동안은 해외의 검사장비들을 써왔던 모양이다.
하지만 요즘 오로스테크놀로지에서 만드는 반도체 계측 장비를 주목하고 있는 듯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와 예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에서도 도입을 하려 한다고 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 그만큼 기술력은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은 세계에서도 어느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런 삼성전자에서 도입해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신뢰도가 상승한다.
그럼 이제 좋은 회사이고 비전이 있다는 것도 알았으니 오로스테크놀로지 주식을 한번 살펴봐야겠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 1,269억 원.
거래대금 339억 원.
어제 주가가 15% 상승한 거치고 거래대금이 너무 적게 반영된 모습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소수의 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며 끌어올린 것으로 보이는데...
시총은 1,000억 원 이상이라 얼핏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좀 위험해 보인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손익계산서 그래프입니다.
갑자기 21년도에 매출액이 확 늘었다.
꾸준한 매출액이라면 푸근할 거 같긴 한데...
이렇게 갑자기 늘어나는 건 안정적이지는 않다는 나의 본능이 소리를 지른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라...
신빙성은 없겠지만 나의 본능은 위험하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의 위협 감지 본능은... 생존을 위한 필수.
오로스테크놀로지 재무상태표 그래프입니다.
갑자기 자본금이 급상승했다.
이건 좀 좋아 보인다.
갑자기 늘어난 매출액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고 자본금으로 축적했다.
어쩌면 도약을 위한 움츠림일 수도 있지 않을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세계의 큰 기업들에게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꾸준히 러브콜을 받는다면?
어마어마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최신 차트입니다.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주로 개인투자자들과 외국 투자자들이 짧은 기간 치고 빠지는 모습을 반복하는 과정에 저런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로스테크놀로지 방향성과 비전은 괜찮아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신중하게 확실하게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로스테크놀로지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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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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