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tour)오키나와 네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에서 4일째 먹은 음식들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그전에 앞에 적은 글도 한번씩 봐주시면 더 도움이 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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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로드] - (eating tour)오키나와 첫번째이야기

[푸드로드] - (eating tour)오키나와 두번째이야기

[푸드로드] - (eating tour)오키나와 세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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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되는 날은 저희가 스노우쿨링을 했습니다.

핑크메이머드라는 업체에서 예약을 했구요.

한국직원이 있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라구요.

저기보이시는 트럭에서 접수확인도하고 결제도하고 장비도 받았답니다.

옆으로가면 공용샤워실이 있는데 거기서 옷갈아입으시고 짐은 짐은 동전넣고 보관함에 넣으시던지 아니면 차에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단체로 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에는 오키나와 빵을 주더라구요.

물고기들이 어찌나 적극적인지....살짝 징그러웠어요...ㅎㅎ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키나와에 가신다면 꼭 한번쯤은 스노우쿨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해보세요.

스노우쿨링은 물위에서만 구경하고 노는거고 스킨스쿠버는 산소통을 메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즐기는 차이가있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스킨스쿠버가 더 비싸구요.ㅎㅎ

이날 일정은 이거 하나하고 끝이었답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일단 숙소에서 저는 한숨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국제거리를 한번 더 갔답니다.

국제거리로 향하는길에 있는 유명한 라멘집이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가는 길에 사진 한컷찍었습니다.

아직 오키나와에서 라멘을 한번도 못 사먹어서 먹고싶었는데...조금 아쉬웠어요.

대충 기념품을 구매하고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 들렀습니다.

신기하게도 시장보다 슈퍼가 물건이 더 많더라구요.

두번째사진은 햇반같은건데...둘째날 저녁에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여기는 있더라구요.

이것만 있었으면 냄비밥 안해도 됐었는데...ㅎㅎ

여튼 다음에 간다면 잘 적응할수있겠다는 학습을하고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없을때 눈치보면서 미친짓도 한번하고....ㅋㅋㅋ

직원이 바코드를 찍난 다음에 돈은 직원에게 직접주는게 아니라 여기 보이시는 기계에다가 돈을 넣더라구요.

잔돈까지 거슬러주더라구요.

뭔가 신기하기도하고 색다르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신기했던건 동전구멍에 다가 사이즈구분없이 금액에 맞게 넣으니까 자동으로 금액이 넣은 금액만큼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와서 이야기지만 신기한데 태연한척....했습니다...촌스러워 보일까봐 ㅎㅎ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멋진 풍경과 신기한 자동차를 찍고 동생이랑 뚜벅뚜벅 걸었답니다.

라멘을 못먹어서 끓여라도 먹자싶어 봉지라멘을 사왔어요.

당고랑 꼬치랑 돼지귀조림?이랑 맛살?이렇게 사왔어요.

맛은....없었어요...그나마 맛있었던게 꼬치가 맛있더러구요.

제가 한번씩 미니유asmr을 보는데 그분께서 당고를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먹어봤는데 달콤 짭짤한 맛인데....원래 떡이랑 죽을 안좋아하는 저로써는.....이제 안사먹으려구요...ㅎㅎ

봉지라멘입니다.

맛은 돈꼬츠라멘?인거같기도 하고...정확히 모르겠는데...그럭저럭 배채울수는 있겠더라구요.

눈감으면 생각나는 맛은 아니네요.ㅎㅎ

신기한건 건더기스프가 따로 없고 면이랑 스프이렇게 두개만 들어있더라구요.

스프는 다넣지 않고 간보면서 넣었답니다.

워낙에 짠음식을 많이 먹어서 제가끓일때는 조절하고 싶었어요...ㅎㅎ

돼지귀랑 맛살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ㅎㅎ

이렇게 마지막날 저녁은 단촐하게 먹고 잠을 잤답니다.

드디어 집으로가는 길에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돈꼬츠라멘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계란이랑 다시마랑 초생강이랑 돼지고기랑 대파랑 여러가지 고명을 올려주더라구요.

근데.....정말....짭더라구요.ㅎㅎㅎ

면만 건져먹었다는건 리얼 팩트입니다.ㅎㅎㅎ

이렇게 저의 오키나와 4박5일 일정이 모두 끝이랍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끝까지 읽어 주신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 달봉선생이었습니다.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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