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성분분석

식재료설명 2.가지

달봉선생 2017. 10.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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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혹시 너무 진해서 검은색 처럼 보이는 채소 가지를 아시나요?

오늘은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색이나 식감때문에 안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거부감이 덜한지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우선 가지라는 친구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원산지는 인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부터 재배했다고 하네요.


원래 가지는 토마토 같이 동글동글한 모양을 한 열매였다고 합니다.

이를보면 토마토와 가지는 친척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런데 우리 사람들에 의해서 품종개량을 통해 지금과 같은 길죽한 모양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좋은 가지를 고르는 요령은 일단 껍질에서 윤기가 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살도 단단한게 좋구요. 물렁물렁하면 다른것을 고르세요.

얇은 것 보다는 굵고 통통한게 좋습니다.그리고 휘어서 구부정한 것 보다는 일자로 곧게 뻗은게 좋습니다.


가지를 보면 껍질의 색이 보라색인데 보라색을 띄고 있는 대부분의 채소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천연색소가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항산화란 무엇인가 하면 산화되는 것 즉 노화를 막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안토시아닌은 그 효과가 정말 굉장하다고 하니 많이들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지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고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지를 썰어 냄비에 물을 넣고 쪄서 찐가지를 간장과 간마늘 고추 등의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한다음 먹는 형태의 반찬으로도 주로 먹습니다.


가지를 한입크기로 썰어 대파도 썰고 간마늘 넣고 기름에 살살 볶아 간장으로 살짝 간한다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익혀서 물렁물렁한것 보다는 살짝 덜익히는게 더 맛있는거같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가지를 가지고 하는 대략적인 가지 반찬은 이정도 입니다.


저도 그렇게 선호하는 식품이 아니다보니 조금은 부족하지만 이것이 끝이아니라 가지를 가지고 할수있는 요리는 굉장히 많습니다.


가지는 기름으로 조리하면 굉장히 그 맛이 살아 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어향가지라 하여 튀긴 가지에 양념을 하여 먹는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가지를 싫어 하는 사람도 어향가지를 먹으면 맛의 신세계라고 하는데요.

저도 한번 먹어 보고싶습니다.

중국은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주의하실점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생것으로 드시면 감자에도 있는 성분 솔라닌이 있으니 꼭 익혀드시기 바랍니다.


솔라닌이 무엇인가하면 솔라닌은 감자에 싹이난 부분을 보면 초록색으로 변해있느데 이부분에서 검출된다고하네요.

먹으면 복통이나 호흡 곤란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푸른 토마토에도 솔라닌이 있는데 가지는 익히면 솔라닌이 없어지지만 푸른 토마토는 없어 지지않는다고 합니다.


가지는 꼭 익혀드세요.


또 재미있는 것은 가지과 식물들에는 니코틴이 있다고 하는데요.

니코닌하면 대표적인 식물이 담배입니다.


담배와 가지는 친척관계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정보를 수집하면서 처음 알게된 사실이라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 있습니다.


이렇게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점도 있고 빠진 점도 있지만 열심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댓글로 저에게 힘을 주시면 또 다른 도음 되는 내용으로 다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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