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오던 상상의 치료법이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나노바디 이번에 소개할 회사가 주력으로 연구하는 의학기술이다. SF장르를 좋아하는 나의 시선을 한 번에 잡아끄는 단어. 그리고 지금 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기술인 모양이다. 이상엽 샤페론 연구개발실장(상무)은 “나노바디는 일반 항체보다 10분의 1 수준의 크기로 낙타, 라마, 알파카 등의 낙타과 동물에서 추출한 항체 조각을 인공적으로 제조한 단백질”이라며 “온도 변화에 강한 안전성과 높은 생산수율에 따른 저렴한 가격 덕분에 차세대 면역 항암 치료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하네요. 동물의 항체 조각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제조한 단백질구조... 와우. 거기다 나노바디는 화학물 기반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의 장점을 ..